[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외야수 송주호가 프로 데뷔 첫 홈런을 날렸다.
송주호는 26일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6회 배힘찬을 상대로 2점 홈런을 쳤다. 1사 1루서 배힘찬의 높은 속구(142km)를 때려 중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프로 통산 161번째 경기 만에 날린 마수걸이 홈런. 지난 2010년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했으니 6시즌 만에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송주호의 2점 홈런으로 추가 득점, 6회 현재 넥센에 10-0으로 크게 앞서있다.
![]() |
↑ 한화의 송주호(오른쪽)가 26일 대전 넥센전에서 6회 배힘찬을 상대로 프로 데뷔 홈런을 친 뒤 로저스와 함께 기뻐하고 있다. 사진(대전)=곽혜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