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팀 상승세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SK는 30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LG와의 경기에서 8-1로 이겼다. 올 시즌 상대전적에서 11승5패로 앞선 SK다.
3연승을 달린 5위 SK는 68승71패2무를 기록했다. SK는 남은 3경기에서 모두 승리할 경우 다른 팀들의 남은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5위를 마크하게 된다.
↑ 세든이 경기 후 선수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사진(인천)=김영구 기자 |
이어 김 감독은 “세든은 완급조절이 좋았다. 득점권에서 득점도 좋았다. 정의윤의 3루 도루도 인상적이었다. 남은 경기 모두 결승전이라 생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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