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유서근 기자] 2015 프레지던츠컵 첫날 부진한 모습을 보였던 포섬 경기에서 인터내셔널팀이 선전을 펼치면서 역전 가능성이 높아졌다.
인터내셔널팀은 10일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3일차 포섬 4경기에서 모든 조가 전반을 마친 오전 10시 40분 현재 2개조가 앞섰고, 1개 조는 동점을 이루고 있다.
한일 합작인 배상문-마쓰야마 히데끼 조만이 미국팀 빌 하스-매트 쿠차 조에게 10번홀까지 1홀만을 뒤지고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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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일 인천 송도에서 열린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 3일차 포섬 경기에서 미국팀의 패트릭 리드-리키 파울러 조에 앞서면서 인터내셔널팀의 승기를 이끌고 있는 ‘남아공 듀오’ 루이 우스트히즌-브랜든 그레이스. 사진(인천)=AFPBBNews=News1 |
인터내셔널팀은 첫날 포섬 5경기에서 단 1점만을 따내 미국팀에 1-4로 크게 뒤쳐졌다. 하지만 전날 포볼 5경기에서 3승1무1패를 기록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다.
한편, 이날 경기는 우천으로 인해 예정보다 1시간 늦은 오전 8시5분에 첫 조가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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