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한국 U-17월드컵 대표팀 16강 상대가 유럽 벨기에로 결정났다.
벨기에가 26일 D조 최종전에서 에콰도르에 0-2로 패배, 1승1무1패로 조 3위를 처지면서 한국과 대결이 성사했다.
한국은 브라질, 기니를 각각 1-0으로 제압하고 잉글랜드와 비기며 2승 1무로 B조를 1위로 통과, 대전 상대를 기다렸다.
↑ 한국 U-17대표팀 에이스 이승우가 21일 칠레월드컵 B조 2차전에서 기니 수비수의 방어를 피해 드리블을 시도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
벨기에와 16강전은 29일 오전 8시 라세레나 에스
한국은 16강전 승리시 8강에서 프랑스-코스타리카 승자와 만난다.
한편 한국에 밀려 조2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한 브라질은 F조 2위 뉴질랜드를 상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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