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잭 그레인키(32)가 FA 시장에 나온다.
‘LA타임즈’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4일(한국시간) 그레인키의 옵트아웃 소식을 일제히 전했다. 그레인키는 FA 자격으로 다저스를 비롯한 30개 전 구단과 협상이 가능하다.
지난 2013시즌을 앞두고 다저스와 6년 1억 4700만 달러에 계약했던 그레인키는 3시즌 이후 옵트 아웃을 할 수 있는 조항을 포함했다.
↑ 잭 그레인키가 옵트 아웃을 선언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레인키가 다저스에서
그중에서도 2015년은 절정이었다. 32경기에서 222 2/3이닝을 던지며 19승 3패 평균자책점 1.66을 기록했다. 200탈삼진 40볼넷에 이닝당 출루 허용률 0.844로 제일 낮은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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