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황석조 기자] 생애 첫 대표팀에 승선한 조상우(21·넥센)가 첫 실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2015 WBSC 프리미어12 대회를 위해 6일 일본 삿포로로 출국했다.
지난 4일, 5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쿠바와의 슈퍼시리즈를 통해 실전감각을 키운 대표팀은 8일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 삿포로 돔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프로데뷔 후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된 조상우도 이날 함께 출국하며 각오를 다졌다. 올 시즌 넥센의 새로운 철벽 수호신으로 떠오른 조상우. 대표팀 마운드의 젊은 피로 이번 시즌 기세를 국제대회까지 이어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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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애 첫 대표팀에 승선한 조상우(사진)가 출국에 앞서 각오를 밝혔다. 사진(인천공항)=곽혜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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