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중국오픈 16강전에서 탈락했다.
이용대-유연성은 12일 중국 푸저우 하이샤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5 중국오픈배드민턴 슈퍼시리즈 프리미어 16강에서 리 준후이-리우 유첸(중국·14위)조에 1-2(21-18 18-21 21-23)로 역전패를 당하며 8강 진출이 좌절됐다.
1세트 내내 팽팽한 경기를 펼친 끝에 21-18로 세트를 따낸 이용대-유연성은 2세트 상대의 기세를 이겨내지 못했다. 7-4로 앞선 상황에서 내리 5점을 내줘 역전을 허용하면서 점수 차가 벌어졌고 결국 2세트를 18-21로 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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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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