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상주 상무가 K리그 클래식(1부리그)에 재합류한다.
상주 상무는 22일로 모든 일정이 끝난 2015 K리그 챌린지(2부리그)에서 40전 20승 7무 13패 득실차 +20 승점 67이라는 성적을 냈다. 승점 67·득실차 +20은 대구 FC와 같으나 다득점에서 77골로 대구(67골)를 앞서 정상에 올랐다. 2013시즌에 이은 통산 2번째 챌린지 우승이다.
K리그 챌린지 1위는 클래식으로 직행한다. 상주 상무는 2014시즌 1부리그 최하위로 승격 1년 만에 챌린지로 강등된 아픈 기억이 있다. 2016시즌 잔류에 성공할지에 관심이 쏠린다.
↑ 박항서 상주 상무 감독은 2015 K리그 챌린지 우승으로 2016시즌 클래식에 복귀하게 됐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
챌린지 2위는 플레이오프 진출, 3·4위는 준플레이오프에 참가한다. 2위 대구는 3위 수원 FC(승점 65)와 4위 서울 이랜드(61점)와의 준플레이오프 승자를 기다린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모두 단판이며 시즌 순위 상위 팀의 홈구장에서 진행된다. 수원 FC와 서울 이랜드의 준플레이오프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대구는 준플레이오프 승자와 28일 대구스타디움에서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K리그 챌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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