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포수를 보강했다.
인디언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앤소니 레커(32)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레커는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레커는 2005년 드래프트에서 18라운드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지명, 2011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오클랜드(2011-2012), 시카고 컵스(2012), 뉴욕 메츠(2013-2015)에서 167경기에 출전, 타율 0.185 출루율 0.260 장타율 0.334를 기록했다.
↑ 앤소니 레커가 클리블랜드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얀 곰스와 로베르토 페레즈 두 명의 포수를
현재까지 초청선수로 메이저리그 캠프 참가가 확정된 선수는 레커와 무어를 비롯해 투수 조 콜론, 유틸리티 선수인 마이클 마르티네스, 그리고 외야수 쉐인 로빈슨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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