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가 오승환(33)의 대체자로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소속 마르코스 마테오(31)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 게다가 마테오도 일본 무대 진출을 긍정적으로 고려한다는 소식이 전전해졌다. 협상 테이블에 순풍이 부는 모양새다.
일본 ‘데일리스포츠’는 14일 “한신이 새 마무리 투수로 점찍은 마테오가 일본 진출을 희망한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보도했다.
↑ 마르코스 마테오 사진=ⓒAFPBBNews = News1 |
데일리스포츠는 “메이저리그에 정통한 일본 야구 관계자에 따르면 마테오가 일본 무대 진출을 희망한다고 알려졌다. 한신의 마무리 투수 문제가 빨리 해결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승환과의 협상 중단이라는 악재가 있었지만 마테오가 일본행을 희망하면서 모처럼 한신에 좋은 소식이 들려왔다”고 전했다.
강속구를 자랑하는 불펜 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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