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자존심 상한 일본 야구대표팀이 명예 회복을 노린다. 2017년 3월에 열릴 제 4회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정상을 목표로 오는 3월 소집된다.
일본 ‘스포츠닛폰’은 “사무라이 재팬이 세계 정상의 자리를 탈환하기 위한 도전의 중요한 해다. 오는 3월과 11월 대표팀 소집이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 |
↑ 일본 야구대표팀이 오는 3월 소집돼 명예 회복을 노린다. 목표는 2017 WBC 정상이다. 사진=MK스포츠 DB |
먼저 2017 WBC를 향한 준비가 시작된다. 고쿠보 히로키 감독은 프리미어12 실패의 설욕을 다짐했다. 고쿠보 감독은 “2017 WBC에서 세계 정상에 다시 도전하겠다. 올해 3월과 11월의 시기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싶다”고 밝혔다. 당장 오는 3월 5일과 6일, 양 일간 대만 대표팀과의 평가전이
대표팀 구성에서는 프로와 아마추어를 통틀어 최고의 선수들을 부를 예정이다. 야마다 데쓰토(야쿠르트 스왈로스)와 야나기타 유키(소프트뱅크 호크스) 등 리그 정상급 야수진을 포함해 아마에서는 150km 중반대의 강속구를 지닌 유망주 다나카 세이기(소카대)가 언급됐다.
[forevertoss@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