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괴르기 그로저(삼성화재)가 소속된 독일 남자 배구대표팀이 러시아에 역전패를 당하면서 올림픽 유럽 예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그로저는 12득점 공격성공률 28% 2블로킹 1서브 에이스를 기록했다.
독일은 10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러시아와의 2016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유럽 예선 준결승서 세트스코어 1-3(33-31 22-25 19-25 24-26)으로 패했다. 결승 진출에 실패한 독일은 폴란드와 오는 11일 3-4위전을 펼친다.
↑ 그로저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그로저는 3-4위전을 소화한 뒤 12일 한국으로 입국할 예정이다. 13일 열릴 삼성화재와 우리카드와의 경기에 출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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