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국 박병호, 미네소타 트윈스 합류 위해 애리조나 行…“홈런과 장타 꾸준하게 치고 싶다”
박병호가 미네소타 트윈스에 합류하기 위해 미국 애리조나로 떠났다.
박병호는 12일 인천공항을 통해 미국 애리조나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이달 말까지 친정팀 넥센 전지훈련지에서 몸을 만들 뒤 플로리다로 떠나기 위해서다.
앞서 포스팅시스템을 통해 1285만 달러의 이적료를 기록한 그는 5년 간 최대 1800만 달러를 받는 조건에 계약을 했다. 현지에서는 올 시즌 지명 타자로 20홈런 이상이 가능하다는 전망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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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국 박병호/사진=MK스포츠 DB |
박병호는 최근 2
그는 프리미어12 미국과의 결승전에서는 쐐기 3점포를 쏘아 올렸다.
박병호는 "미국 문화, 팀 문화에 빨리 적응해야 한다. 새로운 투수들을 상대해야 하기 때문에 전력분석을 통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