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윤지 기자] 삼성 라이온즈 최형우가 7억원에 연봉 계약을 마쳤다.
삼성은 26일 “최형우가 지난해 6억원에서 1억원(16.7%) 인상된 7억원에 사인했다”고 밝혔다. 1억원은 투수 차우찬과 함께 팀 내 최고 인상액이다.
최형우는 올 시즌을 마치고 FA(자유계약선수) 자격을 획득하는 만큼 ‘FA 프리미엄’ 여부에 대해 관심을 모았지만, 삼성은 이전처럼 합리적인 계약을 방침으로 세워왔다.
↑ 최형우를 마지막으로 삼성 라이온즈가 대상자 모두와 재계약을 완료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최형우의 계약을 마지막으로 삼성은 2016년 재계약 대상 56명과의 연봉 협상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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