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NBA의 미래가 여기 있다. 올스타 행사 기간 치러지는 라이징 스타 챌린지 참가 명단이 발표됐다.
NBA 사무국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월 13일 에어캐나다센터에서 열리는 ‘BBVA 콤파스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이번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미국팀과 세계팀으로 나눠 치러진다. 미국팀에는 2015년 드래프트 전체 1순위 칼-앤소니 타운스를 비롯해 지난해 덩크 콘테스트 우승자 잭 라빈, 경기당 17.4득점으로 신인 선수 중 가장 좋은 기록을 내고 있는 자릴 오카포 등이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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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르징기스는 데뷔 첫 시즌 뉴욕의 주축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위긴스와 드와잇 포웰은 캐나다 토론토 출신으로 고향팬들 앞에서 자신의 기량을 뽐낼 수 있게 됐다.
이번 명단은 NBA 각 구단 보조 코치들이 선정했다. 가드 4명, 프런트코트 선수 4명을 기본으로 2명을 추가로 선발했다. 또한 각 팀에는 최소 3명의 루키 선수와 3명의 2년차 선수가 포함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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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앤드류 위긴스는 고향인 토론토에서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에 참가하게 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라이징 스타스 챌린지 참가 명단
미국팀: 조던 클락슨(레이커스), 로드니 후드(유타), 잭 라빈(미네소타), 너렌스 노엘(필라델피아), 자릴 오카포(필라델피아), 자바리 파커(밀워키), 엘프리드 페이튼(올랜도), 디안젤로 러셀(레이커스), 마르커스 스마트(보스턴), 칼-앤소니 타운스(미네소타)
세계팀: 보얀 보그다노비치(브루클린, 크로아티아), 클린트 카펠라(휴스턴, 스위스), 마리오 헤조냐(올랜도, 크로아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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