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공릉동) 강대호 기자] 2014 소치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000m·3000m 계주 2관왕 박승희(24·스포츠토토빙상단)가 스피드스케이팅 전향 후 2번째 전국동계체육대회의 매스스타트 종목에 불참했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는 2일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스피드스케이팅 사전경기 여자일반부 매스스타트 경기가 진행됐다. 박승희는 강원도 소속으로 출전이 예정됐으나 ‘2015-16 국제빙상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5차 대회 참가로 기권했다고 대한빙상경기연맹 관계자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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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희가 ‘스포츠토토빙상단’ 창단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사진(임피리얼팰리스서울)=옥영화 기자 |
‘매스스타트’는 400m 코스 16바퀴, 총 6400m를 달리면서 4·8·12바퀴 1~3위에게 주어지는 ‘중간포인트’와
스피드스케이팅 입문 후 박승희는 2015년 제96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일반부 500m 은메달과 1000m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매스스타트 외에 3일 1000m와 4일 1500m 선수명단에 이름이 올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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