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성남) 강대호 기자] 제70회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 여자 시니어 싱글 챔피언 유영(12·문원초등학교)의 전국동계체육대회 2연패 도전이 쉽지 않게 됐다.
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에서는 3일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 싱글 쇼트프로그램 경기가 진행됐다. 유영은 경기도 소속으로 출전하여 A조에서 3위에 해당하는 52.94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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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영이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사전경기 피겨스케이팅 여자초등부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연기하고 있다. 사진(탄천종합운동장 빙상장)=김재현 기자 |
유영의 52.94점 증에서 기술요소점수(TES)가 29.71점, 프로그램구성점수(PCS)가 23.23점이었다. 1번째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에서 연결점프를 2회전 처리한 것으로 판정되어 감점된 것이 컸다.
이번 대회는 유영의 2번째 전국동계체육대회 참가다. 2015년 제96회 대회에서는 합계 152.98점으로 여자초등부
유영은 전국남녀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대회를 개인 최고 점수인 183.75점으로 제패할 정도로 기량이 향상일로다. 제97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활약이 기대됐던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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