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새롭게 리뉴얼되는 리글리 필드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될까.
14일 미국 NBC스포츠는 가까운 시일 안에 시카고 컵스의 홈구장인 리글리 필드에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개최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전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한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현재 개조가 이뤄지고 있는 리글리 필드의 공사가 2018년에 끝날 예정임을 밝히며 “2019년 여름 축제(올스타전)를 새로운 리글리 필드에서 개최하고 싶은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오래된 경기장으로서 현재 리뉴얼 공사 중인 리글리 필드는 앞서 1947년, 1962년, 1990년까지 세 차례 올스타전을 개최한 바 있다.
↑ 리글리 필드에서 2019년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이 치러지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다. 사진=MK스포츠 DB |
[hhssjj27@maekyung.com]
▶ [캠프톡톡] 민병헌 “김현수 공백? 다같이 함께 메운다”
▶ 수아레스 3골2도움, 대단하나 놀랍진 않다? (바르사 5골 공헌 일지)[ⓒ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