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필리버스터 최장기록을 세운 은수미 의원(더민주)에 삿대질을 한 김용남 의원(새누리당)이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 은수미 의원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을 막기 위해 국회 본회의에서 필리버스터를 10시간15분간 이어가 이 부분 최장기록을 세웠다.
은수미 의원이 9시간 정도 연설을 했을때 김용남 의원이 은수미 의원을 향해 삿대질과 고함을 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던져줬다. 김 의원은 은 더민주 의원에게 삿대질하며 “이렇게 한다고 공천을 못 받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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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은수미 의원의 발언시간이 6시간을 넘어선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의장석에 있던 같은 당 소속 이석현 국회부의장은 “은수미 의원, 6시간이 넘었는데 괜찮아요?”라며 컨디션을 살피기도 했다. 또 이를 지켜보던 더민주 동료 의원들은 “화이팅”이라고 격려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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