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공릉동) 강대호 기자] 국제빙상연맹(ISU)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디펜딩 챔피언 브리트니 보(28·미국)가 여자 500m 2차 경기 정상에 올랐다.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는 28일 ‘2016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2차 경기가 열렸다. 여자 500m 마지막 15조로 출발한 보는 37초86으로 결승선에 들어와 금메달을 획득했다. 전날 1차에서는 38초34로 5위였다. 세계종목별선수권 500m에서는 2015·2016년 잇달아 은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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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리트니 보가 ‘2016 ISU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여자 500m 2차 경기를 마치고 주먹을 불끈 쥐고 있다. 사진(태릉국제스케이트장)=옥영화 기자 |
보와 함께 달린 2013 세계스프린트스피드스케이팅선수권대회 우승자 헤더 리처드슨(27·미국)은 여자 500m 2차 38초20으로 동메달을 차지했다. 1차는 38초24로 은메달이었다. 리처드슨은 전 대회 준우승자다.
2014 소치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1000m 금메달리스트 장훙(28·중국)은 38초37로 500m 2차 4위. 38초11로 1차 정상에 올랐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한국의 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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