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방이동) 강대호 기자] ‘국제테니스연맹(ITF) 데이비스컵’에 참가 중인 한국의 복식 조 구성이 정현(한국체대/삼성증권·세계 238위)-임용규(당진시청·866위)에서 임용규-이덕희(마포고등학교·1455위)로 변경됐다.
올림픽공원테니스경기장에서는 5일 ‘2016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1라운드 한국(세계 29위)-뉴질랜드(32위) 복식 제1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다. 정현-임용규가 마이클 비너스(42위)-아르템 시타크(67위) 조를 상대하기로 했으나 우천으로 6일로 미뤄졌다.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1라운드 한국-뉴질랜드 3일째인 6일에는 단식 제 3·4경기가 이미 잡혀있었다. 정현(세계 63위)이 호세 스테이섬(416위), 홍성찬이 비너스(841위)와 대결한다. 이번 복식 조 변화는 기상악화로 정현이 하루 2경기를 뛰어야 하는 상
한국-뉴질랜드는 총 5경기 승패로 1그룹 2라운드 진출국가를 가린다. 지난 4일 단식 제 1·2경기는 한국 승리였다. 승자는 데이비스컵 아시아/오세아니아 1그룹 1번 시드를 받은 인도(세계 21위)와 7월 19~21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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