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 강윤지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넥센 에이스 라이언 피어밴드를 상대로 아치를 그렸다.
마르테는 13일 고척 넥센전에 3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3-1로 리드하던 5회초 2사 1,2루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은 마르테는 피어밴드의 4구를 받아쳐 좌월 스리런 홈런을 때렸다. 비거리 125m.
마르테는 전날 마수걸이 홈런을 친 데 이어 이날도 홈런을 추가,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마르테의 스리런 홈런으로 kt가 5회 현재 6-1로 리드 중이다.
↑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