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계, 유독 선남선녀 커플이 많은 걸까.
지난 22일 농구 선수 이승준이 결혼식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같은 날 농구선수 출신 이충희 교수는 리마인드 화보를 공개했다. 이들은 동부화제 소속 사제지간으로 인연을 쌓은 바 있는데, 이렇게 같은 날 웨딩화보를 공개해 더욱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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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은 원주 동부에 소속돼 있던 3년전 후배의 소개로 동향인 시애틀 출신의 최지윤을 처음 만나 2년여 연애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이충희-최란 부부는 결혼 30주년을 기념해 내달 5일 낮 12시 서울 삼성동 화이트도아에서 또 한번의 결혼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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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결혼식은 결혼의 의미를 되새기는 ‘리마인드(Remind) 웨딩’을 넘어서 새롭게 백년가약을 약속하는 ‘뉴마인드(Newmind) 웨딩’ 콘셉트로 열리게 됐다.
온라인 이슈팀@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