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L 김현수, 8G만에 선발 ‘9번·좌익수’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28)가 10일 만에 선발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김현수는 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9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한다.
이는 8경기만의 선발출전이다. 김현수는 지난 14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경기에서 시즌 두 번째 선발 출전을 했다. 또 7경기만의 출전. 15일 경기에서 대타로 한 타석을 소화했다. 이날 캔자스시티 선발로는 우완 크리스 메들렌이 나선다. 볼티모어 선발은 타일러 윌슨.

↑ 김현수가 24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서 10일 만에 선발로 출전한다. 사진=MK스포츠 DB

이날 볼티모어는 조이 리카드(우익수)-매니 마차도(3루수)-애덤 존스(중견수)-크리스 데이비스(1루수)-마크 트럼보(지명타자)-맷 위터스(포수)-J.J. 하디(유격수)-조나단 스쿱(2루수)-김현수(좌익수)로 타순을 구성했다.
한편 김현수는 시즌 타율 0.500 출루율 0.625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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