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안준철 기자] SK와이번스 정의윤이 연일 홈런을 기록하며 KBO리그를 대표하는 타점머신으로 자리잡고 있다.
정의윤은 5일 인천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전날과 마찬가지로 4번 지명타자로 출장해 팀이 9-0으로 앞선 3회 2사 1,2루에서 이재우를 상대로 좌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재우의 131km 가볍게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는 110m. 올 시즌 시즌 7호 홈런이다. 정의윤은 앞선 2회 1타점을 적립한데 이어 3점 홈런으로 36타점을 기록하며 타점 선두를 굳게 질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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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6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 3회 1사에서 SK 정의윤이 3점 홈런을 친 후 베이스를 돌고 있다. 사진(인천)=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