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킹캉'이 돌아왔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7일(한국시간) 강정호(29)를 15일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시킨다고 발표했다.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제이슨 로저스를 트리플A로 내려보냈다.
복귀와 동시에 선발 출전이다. 강정호는 이날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 6번 3루수로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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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가 돌아왔다. 사진= MK스포츠 DB |
'피츠버그 트립 라이브'의 파이어리츠 담당 기자 랍 비어템펠도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선수단 원정 숙소에서 강정호의 모습을
지난해 9월 경기 도중 왼쪽 무릎에 부상을 입고 지금까지 재활에 매달려 왔다. 지난 4월 중순부터 트리플A에서 재활 경기를 소화했고, 마침내 메이저리그에 복귀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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