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세인트루이스) 김재호 특파원] 미네소타 트윈스의 박병호(29)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박병호는 9일(한국시간) US셀룰러필드에서 열리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원정경기 5번 1루수로 출전한다. 조 마우어가 벤치에 앉고 미겔 사노가 지명타자로 출전한다.
박병호는 하루 전 같은 장소에서 열린 같은 팀과의 경기에서 상대 투수 크리스 세일의 투구에 오른쪽 무릎을 그대로 맞았다. 출루 이후 주루까지 소화했지만, 1회말 수비에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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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병호가 선발 라인업에 돌아왔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상대 선발은 좌완 호세 퀸타나. 이번 시즌 4승 1패 평균자책점 1.40의 성적을 기록중이다. 박병호는 앞서 그와 승부,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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