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2경기 연속골', 기성용 '올해 첫 골' 팀내 존재감 우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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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손흥민(24·토트넘)과 기성용(27·스완지시티)가 각각 리그 4호골과 올해 첫 골을 뽑아내며 '코리안 프리미어리거'의 존재감을 뽐냈습니다.
손흥민은 8일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홈경기에서 전반 16분, 상대 콜키퍼를 재치있게 제치며 첫 번째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시즌 중반 이후 침체에 빠졌던 손흥민은 지난 3일 첼시 원정에서 골을 넣은 데 이어 이날 연속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한껏 과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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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연합뉴스 |
한편 기성용은 올해 첫 골맛을 봤습니다.
기성용은 8일 웨스트햄 원정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후반 6분 시즌 2호골에 성공했
기성용의 풀타임 활약에 힘입은 스완지시티는 이날 4대1로 승리했습니다. 그동안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잦았던 기성용은 이날 경기를 통해 프란체스코 귀돌린 감독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