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에이스 소니 그레이(26)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오클랜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그레이를 오른 승모근 염좌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렸다. 좌완 다니엘 쿨롬을 트리플A 내슈빌에서 콜업, 빈자리를 채웠다.
지난 2년간 64경기에 선발 등판, 28승을 올리며 팀의 에이스로 자리잡은 그레이는 이번 시즌 개막전 선발로 출발했지만, 9경기에서 3승 5패 평균자책점 6.19(48이닝 33자책)로 실망스런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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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진을 거듭하던 소니 그레이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레이는 이번이 메이저리그 데뷔 이후 첫 부상자 명단 등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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