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투수 김재영이 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지난 4월 13일 말소 이후 52일 만이다.
김성근 감독은 송창현을 대신해 김재영을 등록한 배경에 대해 “(김재영이)2군에서 잘 던지고 있어 합류시켰다”라고 설명했다.
김재영은 시범경기서 평균자책점 0.60으로 강한 인상을 남기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그러나 4번의 1군 등판에서 평균자책점 13.50으로 부진, 2군으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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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의 신인투수 김재영이 4일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사진=MK스포츠 DB |
김 감독은 인사를 하러 온 김재영에게 힘을 불어넣어줬다. ‘1군에서나 2군에서나 야구하는 건 다 같다’라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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