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와 오승환이 나란히 메이저리그 눈에 띄는 신인으로 선정됐다.
29일(한국시각)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는 이대호(34·시애틀 매리너스)와 오승환(34·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올 시즌 활약을 펼친 신인선수 9위와 10위로 꼽았다.
해당 매체는 이대호가 기대 이상의 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덕분에 시애틀은 지난해보다 더 전략적으로 라인업을 짤 수 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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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오승환에 대해선 현재 내셔널리그 최정상급 구원투수라고 극찬했고 타자의 타이밍을 빼앗는 동작까지 갖췄다고 전했다.
이대호는 지난 28일 경기까지 타율 2할8푼2리, 10홈런 30타점을 기록하고 있으며 오승환은 시즌 평균자책점은 1.62를 기록 중이다.
한편 최고의 신인은 코리 시거가 꼽혔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