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강정호가 성폭행 혐의를 받는 것에 대해 현지 언론의 보도가 눈길을 끌었다.
6일(이하 한국시각) 강정호의 성폭행 혐의에 대한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강정호는 6일과 7일 경기에 모두 출전하며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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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7일 경기에서는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성폭행 혐의에 대해 아무것도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그가 선발 출전을 하자 국내외 팬들 사이에서는 논란이 불거졌다.
이에 美 현지 언론은 “선발로 출전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고 주장했다. 피츠버그 지역 매체인 피츠버그 포스트가제트는 “혐의가 입증되기 전까지 출장 정지 등 징계를
또 “조사를 받는 것과 죄가 입증되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 현재 상황에서 사건에 대해 성급하게 판단하는 것은 공정하지 못하다”며 “강정호는 조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경기 출전이 허용돼야 한다. 죄가 입증된다면 그때 출장정지를 시켜도 늦지 않다”고 덧붙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