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격 국가대표 진종오가 극적인 역전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진종오는 11일(한국시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사격센터에서 열린 50m 권총 결선에서 193.7점을 쐈다.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1위에 올랐다. 은메달은 호앙쑤언빈(191.3점)이 차지했고, 동메달은 북한의 김성국(172.8점)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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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종오의 놀라운 역전승에 외신도 열광했다. 미국 NBC는 “한국의
영국 퍼스트포스트 또한 “진종오가 베이징과 런던에 이어 올림픽 경기에서 금메달을 연속으로 목에 걸었다. 경기 중 어려운 순간이 있었지만 진종오는 ‘스스로 포기하지 말자’며 1위 자리에 올랐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