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남자탁구 정영식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에서 패한뒤 아쉬움을 토로했다.
올림픽 남자 탁구 대표팀은 16일 (한국시간) 2016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남자 탁구 단체전 준결승 경기에서 중국을 상대로 0-3으로 완패했다.
이날 정영식은 단체전 첫 단식에 나서 장지커와 대결을 펼쳤다. 정영식은 장지커에 2-1로 앞서며 승기를 잡아나갔지만 마지만 두 세트에서 2-3으로 역전당했다.
이에 정영식은 “오늘은 장지커의 두뇌플레이에서 졌다”며 “두 세트에서 장지커는 내 약점을 파고들었다”고
아울러 정영식은 “그렇다고 해서 중국을 이기지 못할 것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꼭 이겨서 후배들에게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이민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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