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 강대호 기자] 하계올림픽 첫 단일대회 전 종목 석권의 위업을 달성한 양궁. 그러나 정작 문형철 국가대표팀 총감독은 덤덤했다.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녀 개인·단체를 모두 제패하여 금메달 4개를 획득한 양궁대표팀이 16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개선했다. 문형철 총감독은 귀국 인터뷰에서 “생각보다 기쁘지 않다”면서 “2020 도쿄올림픽을 목표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여자대표팀은 리우에서 1988년 서울대회부터 시작된 올림픽 단체전 우승기록을 ‘8연속’으로 늘렸다. 양창훈 감독은 “이전까지 계속된 연패행진을 이어가야 한다는 부담감이 컸다”고 털어놓으면서 “그
한국은 16일 정오 현재 금6·은3·동5로 리우올림픽 종합 10위에 올라있다. 양궁은 금메달 4개로 선수단 전체의 66.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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