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이상철 기자] 에릭 해커(NC)가 에이스의 힘이 무엇인지 확실히 보여줬다.
해커는 31일 수원 kt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동안 2피안타 무4사구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kt는 해커를 상대로 2루 진루도 하지 못했다.
해커의 호투와 타선의 폭발로 NC는 kt를 11-0으로 완파했다. 해커는 kt전 통산 5전 전승과 함께 최근 4연승을 내달렸다. 승리보증수표다.
무엇보다 잘 던진다.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이 0.61(29⅔이닝 2실점)에 불과하다. 짠물 투구와 함께 시즌 평균자책점이 3.06까지 낮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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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의 해커는 31일 수원 kt전에서 시즌 11승째(2패)를 거뒀다. 그의 평균자책점은 3.06으로 내려갔다. 사진(수원)=김영구 기자 |
그러나 해커는 개인 기록보다 팀 승리에 더 큰 의미를 뒀다. 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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