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김현수가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했다.
김현수는 6일 오전 2시 10분(한국시간)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 시리즈 첫 번째 경기에 9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지난 3일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 이후 2경기 연속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던 김현수는 3경기 만에 다서 선발 명단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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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수는 6일(한국시간) 탬파베이전 9번 좌익수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김현수는 최근 7경기에서 타율 0.208(24타수 5안타) 출루율 0.269 장타율 0.208로 다소 주춤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출전 기회가 줄어든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볼티모어는 아담 존스(중견수) 페드로 알바레즈(지명타자) 매니 마차도(3루수) 크리스 데이비스(1루수) 마크 트럼보(우익수) 맷 위터스(포수) 조너던 스쿱(2루수) J.J. 하디
한편, 볼티모어는 이날 팔꿈치 염증으로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좌완 브라이언 듀엔싱을 복귀시켰고,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우완 오드리사머 디스파니에를 지명할당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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