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경(28·한화)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ISPS 한다 레이디스 유러피언 마스터스 우승을 차지했다.
김인경은 12일(한국시간) 독일 뒤셀도르프의 후벨라트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9개를 몰아쳐 9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
최종합계 17언더파 271타의 성적을 낸 김인경은 벨렌 모소(스페인)를 5타 차이로 제
김인경은 2014년에 이어 이 대회 패권을 2년 만에 탈환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도 3승을 기록 중인 김인경은 15일 개막하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도 참가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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