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우완 선발 마에다 겐타가 등판 일정을 조정했다.
다저스 구단은 28일(한국시간) 시작되는 샌디에이고 원정 3연전 선발 투수를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원래 28일 선발로 예고됐던 호세 데 레온이 29일에 나오고, 29일 등판이 예정됐던 마에다가 하루 앞당긴 28일로 변경됐다.
이번 조정으로 마에다는 지난 2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경기 이후 6일 만에 마운드에 오르게 됐다. 이와 동시에 오는 10월 2일 예정된 샌프란시스코와의 시즌 마지막 경기 등판도 가능해졌다. 자신의 32번째 경기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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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에다 겐타는 일정을 앞당겨 28일(한국시간) 선발 등판 예정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일단 첫 해는 성공적이다. 30경기에서 169이닝을 던지며 규정 이닝을 돌파했고, 2경기를 추가로 더 뛰면서 더 많은 옵션을 챙길 수 있게됐다. '오렌지카운티 레지스터'는 마에다가 32번째 등판을 할 경우 150만 달러의 보너스를 더 받게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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