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도류 괴물’ 오오타니 쇼헤이를 앞세운 닛폰햄 파이터스가 일본시리즈에 진출해 센트럴리그 우승팀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격돌한다.
닛폰햄은 16일 홈구장인 일본 훗카이도 삿포로돔에서 열린 퍼시픽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소프트뱅크 호크스와 5차전에서 7-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2패로, 2012년 이후 4년 만의 일본시리즈 진출했다. 당시 시리즈 전적 2승 4패로 챔피언에 오르지는 못했다. 닛폰햄의 마지막 일본시리즈 우승은 2006년이며 주니치 드래건스를 상대로 4승 1패를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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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닛폰햄 파이터스가 에이스이자 중심타자인 오오타니 쇼헤이의 활약에 힘입어 일본시리즈에 진출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일본시리즈 1차전은 22일 히로시마의 홈구장인 마쓰다스타디움에서 막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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