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블루베이 LPGA에서 시즌 2승을 거둔 호주 교포 이민지(20)의 세계랭킹이 두 계단 상승했다.
이민지는 25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4.45점을 획득해 지난주보다 2계단 오른 15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민지는 지난 23일 중국 하이난섬 젠 레이크 블루베이 골프코스(파72·6778야드)에서 끝난 대회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시즌 2승째를 거머쥐었다.
↑ 이민지. 사진=AFP BBNews=News1 |
김해림은 16계단 오른 5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우승효과를 톡톡히 봤다.
김해림은 23일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골프장 산길·숲길 코스(파72·6천800야드)에서 펼쳐진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정희원(25·파인테크닉스)과 공동 1위에 올라 연장전에 돌입한 뒤 1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잡고 우승을 확정지었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13.34점으로 53주 연속 세계 랭킹 1위를 지킨 가운데 10위까지 순위 변동은 없다.
아리야 주타누칸(태국)과 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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