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2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에서 있었던 각종 루머들을 모았다.
▲ 카스트로, 결정 임박했다
FA 포수 제이슨 카스트로가 곧 새로운 팀을 정할 예정이다. 미네소타 지역 언론 '파이어니어 프레스'는 카스트로가 선택지를 좁혔으며, 곧 새로운 팀을 정할 예쩡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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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비 능력이 좋은 제이슨 카스트로는 이번 FA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또 다른 FA 포수인 닉 헌들리가 카스트로를 놓친 팀들에게 '플랜 B'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경우에는 헌들리를 플랜 A로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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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마르셀 오즈나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외야수 마르셀 오즈나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ESPN'은 카디널스가 중견수 보강하는 차원에서 오즈나를 눈여겨 봐왔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오즈나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 통산 494경기에서 뛰며 타율 0.265 출루율 0.314 장타율 0.427을 기록했다. 2014년과 2016년 각각 23개의 홈런을 때렸다. 2016년 올스타에 뽑혔다. ESPN은 세인트루이스가 마이애미가 원하는 선발 투수를 내주는 대신 오즈나를 영입할 수도 있다며 가능한 트레이드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이들은 오즈나를 영입할 경우, 맷 할리데이와 브랜든 모스가 떠나면서 오즈나가 세인트루이스에게 알맞은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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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리 블레빈스를 비롯한 좌완 FA 투수들의 몸값이 폭등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스포츠넷'의 야구 전문 기자인 벤 니콜슨-스미스는 브렛 세실이 떠난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좌완 불펜 제리 블레빈스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FA 시장에 나온 블레빈스는 이번 시즌 뉴욕 메츠에서 73경기에 출전, 42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2.79 15볼넷 52탈삼진을 기록했다. 니콜슨-스미스는 블레빈스가 이번 시즌 FA 좌완 불펜 중 아롤디스 채프먼 다음으로 좋은 11.1의 9이닝당 탈삼진 비율을 갖고 있다며 블레빈스의 가치를 평가했다.
'SB네이션'의 크리스 코틸로는 같은 날 또 다른 좌완 불펜 투수 마크 젭친스키가 6개의 구단으로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고 전했다. 세실의 4년 3050만 달러 계약이 좌완 불펜 시장에 불을 당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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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론토는 에드윈 엔카르나시온과의 재계약을 아직 포기하지 않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FA 시장에 나온 에드윈 엔카르나시온에게 여전한 관심을 갖고 있다. '팬랙스포츠'는 블루제이스가 엔카르나시온에게 4년 8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이들은 한때 켄드리스 모랄레스와 3년 계약을 맺으면서 엔카르나시온과 결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을 낳았지만, 이번 계약 제시를 통해 여전히 재계약에 관심이 있음이 알려졌다. 블루제이스는 앞서 지난 스프링캠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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