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윤진만 기자] 모처럼 슈퍼매치 라이벌간 이적이 성사했다.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수원삼성에서 활약한 측면 미드필더 이상호(29)가 FC서울의 적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이상호의 3년 계약을 28일 공표한 서울은 ‘날개는 더욱 강력해진 스피드와 날카로움이 더해졌다. K리그 클래식 2연패 및 AFC챔피언스리그 정상을 향한 힘찬 전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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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FC서울 제공 |
새 시즌 고요한 윤일록 윤승원 조찬호 김정환 등과 함께 측면 공격을 이끌게 된 이상호는 “프
현대중-현대고-울산대를 거쳐 2006년 울산현대에서 프로 데뷔한 이상호는 지난시즌까지 K리그에서 252경기를 뛰어 40골 22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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