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재호 기자]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에서 대한민국과 맞대결하는 이스라엘 대표팀이 전력 보강을 모색중이다.
'MLB.com'의 존 모로시는 21일(한국시간) 이스라엘 대표팀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2루수 제이슨 킵니스(29)와 접촉하고 있다고 전했다.
킵니스는 메이저리그에서 6시즌을 뛰며 통산 타율 0.272 출루율 0.345 장타율 0.423을 기록한 베테랑 선수다. 지난 시즌에는 41개의 2루타와 23개의 홈런으로 82타점을 올리며 팀의 지구 우승에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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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스라엘 대표팀이 제이슨 킵니스와 접촉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여기에 이번 오프시즌 오클랜드 어슬레틱스로 이적한 대니 발렌시아의 참가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밖에 4년전 WBC 예선에 이스라엘 대표로 참가했던 LA다저스 중견수 작 피더슨도 참가 가능성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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