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가 최근 사망한 앤디 마르테(도미니카공화국)의 추모공간을 만든다.
kt는 23일 구단 홈페이지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문구와 함께 마르테의 생전 모습이 담긴 흑백사진을 게재했다. kt는 24일 오전 구단 중앙 출입문 근처 야외에 작은 추모관을 만들 예정이다.
앞서 하루 전날 도미니카공화국 매체인 '르디비시온 노티시오사'는 마르테의 사망 소식을 전했다.
![]() |
↑ 사진=kt 위즈 공식 홈페이지 캡처 |
마르테는 kt의 역사와 함께 했다. 1군 첫 해인 2015년 kt 유니폼을 입은 지난 시즌까지 2년간 206경기에서 통산 타율 0.312 42홈런 163타점을 기록했다.
아귈라스 시바에나스 소속으로 도미니카 윈터리그에 참가 중이었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