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뒤늦게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일본 대표팀에 합류한 후지나미 신타로(22·한신)가 발 빠르게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26일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 보도에 따르면 후지나미는 4번째 불펜투구에 돌입했다. 이날 그는 총 59구를 던졌다. 속구 뿐 아니라 다양한 변화구를 시험하는데 집중했다.
후지나미의 투구를 본 이들은 “140km 후반정도 나온 것 같다”며 공에 위력이 넘쳤다고 특히 속구가 예리했다고 평가했다. 코다 투수코치도 “공의 마지막 움직임이 빠르다. 기술적으로 던지는 것이 느껴졌다”고 말했다.
↑ 한신 후지나미 신타로(사진)가 일찌감치 WBC 모드에 돌입했다.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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