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팀 동료의 부상 공백으로 낯선 포지션을 소화했지만, 케빈 듀란트(28)는 케빈듀란트였다.
듀란트는 지난 3일(한국시간)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LA클리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7분 12초를 뛰며 26득점 10어시스트를 기록, 팀의 133-120 승리를 이끌었다.
주 포지션이 스몰포워드인 듀란트는 팀 동료 드레이몬드 그린이 어깨 부상으로 빠지자 그를 대신해 파워포워드로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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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빈 듀란트는 낯선 포지션에도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경기 후 취재진과 인터뷰를 갖고 이날 경기에 대해 말했다. 아울러 이날 3개의 3점슛을 추가, 다섯 시즌 연속 200 3점슛을 돌파한 팀 동료 스테판 커리에 대한 칭찬도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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