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연재의 시즌 첫 대회 불참 소식이 전해졌다.
10일 대한체조협회에 따르면 손연재는 오는 17~19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열리는 '모스크바 그랑프리 2017'에 불참한다. 손연재 대신 시니어 대표로 김채운이 출전한다.
지난 2011년 이후 손연재는 매해 2월 러시아체조연맹이 주최하는 ‘모스크바 그랑프리’를 시즌 공식 일정으로 시작해왔다. 다만 2015년 새 프로그램 적응과 부상 문제로 이 대회에 불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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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의 이번 대회 불참에 대해서는 명확한 이유가 나오지 않았지만. 손연재가 은퇴하는 것이 아니냐는 얘기가 흘러나오고 있다.
손연재는 지난해 리우올림픽에서 아시아 역대 최고 성적 타이기록인 4위에 오른 뒤 은퇴 관련 질문에는 말을 아끼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기도 했다.
또 손연재는 지난해 국정
한편 손연재는 러시아와 미국 등 해외에서 개인훈련과 함께 리듬체조 유망주들에게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