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원조 괴물’ 마쓰자카 다이스케(37·소프트뱅크 호크스)가 부활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동갑내기인 와다 쓰요시는 마쓰자카의 투구에 대해 “본래의 모습을 찾고 있다”고 격려했다.
12일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니치에 따르면 4일 만에 불펜피칭을 재개해 185구를 던졌다. 그는 “싱커를 배웠는데, 쓸 지는 모르겠다. 마음이 내키면 던지겠다”며 “더 이상 나빠지면 안된다”고 말했다. 이에 옆에서 마쓰자카의 피칭을 지켜본 와다는 “본래의 마쓰자카로 돌아오고 있다”고 힘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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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쓰자카 다이스케. 사진=소프트뱅크 호크스 홈페이지 캡처 |
마쓰자카는 스프링캠프 첫 날부터 페이스를 끌어올리고 있다. 주변의 우려에도 많은 개수의 공을 던지고 있다. 부할을 위해 지난해 푸
한편 2015년 소프트뱅크와 3년간 총액 12억엔(약 130억원)에 계약한 마쓰자카는 지난 2년 동안 1경기 등판하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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