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몰리터 감독이 박병호(31·미네소타 트윈스)가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서 2호 홈런을 친 것을 언급했다.
박병호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포트마이어스의 센추리 링크 스포츠 컴플레스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시범경기에서 4번 타자이자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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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AFPBBNews = News1 |
이날 1회 말 2사 2루 상황에서 박병호는 마이애미 선발 호세 우리나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폴 몰리터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아름다웠다. 흠 잡을 데 없었다”라며 “멋진 홈런이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